장유자이 더 파크, 비규제지역 김해에 10월 분양… 2024년 입주 예정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0-21 09:51 수정 2021-10-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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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자이 더 파크 투시도

다양한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으로 장유권 중심으로 떠올라


‘GS건설’이 김해에서 16년 만에 단독 브랜드로 공급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가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위치하고, 오픈일 이후에는 사전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경남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총 587세대,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동 규모로 공급하며, 면적별 세대수는 59A㎡(112세대), 59B㎡(46세대), 78㎡(24세대), 84A㎡(241세대), 84B㎡(110세대), 84C㎡(52세대), 125㎡(2세대)로,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이 대부분인 경남은 아파트 청약이 떠오르고 있다. 7월 분양한 양산시 동면 사송더샵데시앙3차(553세대)는 48.9대 1,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롯데캐슬센텀골드(956세대) 70.58대 1을 기록했다.

‘장유자이 더 파크’가 속한 김해지역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뿐만 아니라 경남, 부산, 울산에서도 청약이 가능한 만큼 4월에 분양한 김해 안동 ‘푸르지오하이엔드2차’는 1순위 청약경쟁률 19.45대 1, 최고 경쟁률 55.64대 1을 기록했고, 신문동 ‘율하더스카이시티제니스프라우’는 21.99대 1, 최고 43대 1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비규제지역에서는 유주택자라도 청약할 수 있고,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과거 아파트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이 되며, 정당계약 이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장유자이 더 파크’에서 500m에 위치한 ‘신문1지구’는 최근 실시계획인가가 승인되면서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까지 1900억 원을 들여 완공될 계획이다. ‘신문1지구’에는 214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786세대의 단독택지 등 모두 2923세대분의 택지가 조성되어 인구 79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완성된다. ‘장유신문지구’와 ‘신문1지구’가 모두 완공되면 새로운 신도시가 형성되기에 ‘장유자이 더 파크’의 미래가치도 높아지게 된다.

또 ‘장유신문지구’와 인접한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롯데워터파크’,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농협하나로클럽’이 있어 쇼핑과 놀이공원을 가깝게 즐길 수 있고, ‘부전-마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역 ‘장유역’이 2022년 개통 예정으로, 장유에서 부전까지 30분, 창원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해시에서 추진 중인 ‘트램’도 내외동 ‘수로왕릉역’에서 ‘장유역’까지 1단계 노선이 연결되면서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하게 된다.

이에 단지 전면으로는 ‘반룡산’이 담겨있고, 산 끝자락으로 겹치면 김해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도 우수하다. 상업지역과 연결되는 중간에는 ‘대청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가족단위 ‘힐링’ 공간을 마련하며, ‘대청천’과 연결되는 ‘장유누리길’은 ‘율하천’, ‘조만강’까지 총 길이 13.5km, 조 ‘반룡산’ 코스도 10.6km로 산책의 재미까지 더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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