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현대重-KAI, 한국형 경항공모함 설계 협력 外
동아일보
입력 2021-10-21 03:00 수정 2021-10-21 03:00
■현대重-KAI, 한국형 경항공모함 설계 협력
현대중공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사는 경항공모함의 고정익·회전익 항공기, 무인기 등 함재기 운용과 관제를 비롯해 군수지원 체계, 훈련체계, 시험평가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항공모함의 주전투력이 함재기인 만큼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첫 경항모 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대중공업은 6월 무인 항공기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한국형 경항모 모형을 공개했고 KAI는 4월 국산 전투기 KF-21 시제기를 출고했다.
■현대글로비스-美에어프로덕츠 ‘수소 공급망’ MOU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액화 및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로덕츠는 20개국에서 250여 개의 수소충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 최대 수소 생산업체다. 양사는 국내 액화수소와 블루·그린 수소 공급망 구축, 해상운송, 해외 신규 프로젝트 공동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수소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에어프로덕츠는 액화플랜트에 대한 투자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사는 경항공모함의 고정익·회전익 항공기, 무인기 등 함재기 운용과 관제를 비롯해 군수지원 체계, 훈련체계, 시험평가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항공모함의 주전투력이 함재기인 만큼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첫 경항모 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대중공업은 6월 무인 항공기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한국형 경항모 모형을 공개했고 KAI는 4월 국산 전투기 KF-21 시제기를 출고했다.
■현대글로비스-美에어프로덕츠 ‘수소 공급망’ MOU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액화 및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로덕츠는 20개국에서 250여 개의 수소충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 최대 수소 생산업체다. 양사는 국내 액화수소와 블루·그린 수소 공급망 구축, 해상운송, 해외 신규 프로젝트 공동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수소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에어프로덕츠는 액화플랜트에 대한 투자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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