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앱은 ‘카톡’…유튜브·네이버 뒤이어
뉴시스
입력 2021-10-19 11:22 수정 2021-10-19 11:22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앱은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해 19일 발표했다.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4722만명(안드로이드 3867만명·iOS 855만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4385만명이 사용한 카카오톡으로 조사됐다.
그 외엔 유튜브(4203만명), 네이버(3925만명), 쿠팡(2403만명), 밴드(2008만명), 네이버 지도(1752만명), 인스타그램(1744만명), 배달의민족(1707만명), 당근마켓(1601만명), 토스(130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토스로, 지난해 9월 855만명에서 올해 9월엔 1304만명으로 1년 사이 사용자가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사용 시간이 긴 앱은 701억분의 유튜브였다. 그 뒤는 카카오톡(279억분), 네이버(197억분), 인스타그램(71억분), 틱톡(46억분), 넷플릭스(42억분), 티맵(40억분), 페이스북(40억분), 다음(37억분), 네이버 웹툰(34억분) 순이었다.
작년 동월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넷플릭스와 틱톡이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9월 26억분에서 올해 9월 24억분, 틱톡은 28억분에서 46억분으로 두 앱 모두 1년 전보다 사용시간이 61% 늘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실행횟수 961억회의 카카오톡이었고, 네이버(207억회), 트위터(124억회), 유튜브(122억회), 인스타그램(88억회), 당근마켓(74억회), 네이버 카페(74억회), 쿠팡(59억회), 밴드(46억회), 네이버 웹툰(45억회)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실행횟수가 가장 높은 앱은 지난해 9월 61억회에서 올해 9월 88억회로 1년 전보다 실행횟수가 44% 늘어난 인스타그램이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