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돔 치료로 관절통증 해소

안소희 기자

입력 2021-10-20 03:00 수정 2021-10-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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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돔사우나 찜질기’ ‘온열 세라믹 매트’


사람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대폭 올라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된다. 이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면역력이 증가해 건강한 몸을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온열효과를 이용한 상상 ‘돔사우나 찜질기’는 불가마사우나처럼 온열 찜질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원적외선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균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의 조직 생성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원적외선은 심부의 열을 발생하게 해 우리 몸을 안쪽부터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상상 돔사우나 찜질기는 이러한 원적외선을 이용한 찜질방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장영실 과학상 건강기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사용이 편리하며 집에서 편하게 누워서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돔사우나 찜질기를 사용하려면 바닥에 온열 세라믹 1인용 매트를 깔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돔사우나 찜질기는 위에서 매트는 아래서 세라믹 열을 가열해 신체 전 부위에 온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성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장 건강에 유익하다. 생리통 감소 등 여성병 예방에도 좋다. 손이나 발 등의 부기 완화뿐 아니라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관절 통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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