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능경기 우수인력 채용… 2007년부터 年 100여명 선발
서동일 기자
입력 2021-10-19 03:00 수정 2021-10-19 03:00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우수 기능 인력들을 채용한다. 이달 11일 막을 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인재들이다.
18일 삼성은 “기계·설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해 채용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삼성전자, 삼성SDI가 반도체 및 배터리 설비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2007년부터 출전한 기능인력 중 매년 100여 명씩을 선발해 채용해오고 있다.
삼성은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약 2억5000만 원을 후원하고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10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평소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이라며 삼성의 ‘기능중시 경영’을 강조해오고 있다.
최종 선발된 인력들은 내년 1월 삼성 주요 계열사에 입사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는 입사 후 별도 교육을 통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후보군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18일 삼성은 “기계·설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해 채용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삼성전자, 삼성SDI가 반도체 및 배터리 설비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2007년부터 출전한 기능인력 중 매년 100여 명씩을 선발해 채용해오고 있다.
삼성은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약 2억5000만 원을 후원하고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10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평소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이라며 삼성의 ‘기능중시 경영’을 강조해오고 있다.
최종 선발된 인력들은 내년 1월 삼성 주요 계열사에 입사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는 입사 후 별도 교육을 통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후보군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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