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나주시, ESG 경영 실천 협력방안 모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18 18:01 수정 2021-10-18 18:0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남 나주시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18일 강인규 나주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aT는 가정,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을 줄여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aT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지난달 1일 업무협약을 맺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공동전개하기로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