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오늘부터 부분파업, CJ 신선식품 배송 거부”

신동진 기자

입력 2021-10-15 03:00:00 수정 2021-10-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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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체인력 투입

전국택배노동조합이 15일부터 CJ대한통운의 일부 택배 물품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대체 인력을 투입한다.

택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파업이 가결됐다”며 “15일부터 신선식품 배송 거부 등 부분 파업을 시작하고 20일 하루 동안 경고 파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쟁의권이 있는 1731명 중 144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221명(84.7%)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파업에 참가하는 기사 1명당 30여 개씩 배송 거부를 하면 전국적으로 하루에 5만여 개의 배송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전체 택배 물량 중 배송 거부 대상인 신선식품 비중이 크지 않고, 노조 조합원이 전체 기사 중 7% 수준이라 혼란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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