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부겸 총리, 최태원 SK회장과 이달말 회동

곽도영 기자

입력 2021-10-15 03:00 수정 2021-10-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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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구광모 이어 청년고용 논의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 대표에 이어 이달 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한다. 정부 청년 일자리 교육기회 사업인 ‘청년희망ON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달 2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최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청년희망ON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자는 취지의 국무총리실 주관 사업이다.

김 총리와 최 회장은 SK그룹 주력이자 신산업 분야인 배터리와 바이오 등에서 청년 인력 채용을 늘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최근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흐름에 따라 관계사별로 자체적인 신산업 투자 및 이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파이낸셜스토리를 발표해 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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