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지민구기자
입력 2021-10-13 15:00 수정 2021-10-13 15:03
사진 제공 닥터나우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닥터나우가 13일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20억 원에 이른다.
닥터나우는 누적 이용 30만 건을 달성한 국내 1위의 원격의료, 비대면 의약품 처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진료가 어려워지자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닥터나우가 협업하고 있는 병·의원은 150여 곳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수수료 ‘0원’ 정책을 통해 업계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