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마친 선착순 5가구에 발코니 무상 확장

태현지 기자

입력 2021-10-14 03:00 수정 2021-10-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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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일해피트리 시그니처


경기 평택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하며 9월 현재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는 131채에 불과해 공급과잉 및 청약 변경으로 미분양이 2600채가 넘었던 2019년과 비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택시에 미분양이었던 G아파트 전용 84m²는 지난달 5억6300만 원에 매매됐다. 올 초 3억7000만∼3억9000만 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2억원가량이 오른 셈이다. 최근 나온 매물들의 호가는 6억 원에 육박한다. 평택시 지제역 부근에 최근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의 분양권도 1억5000만 원가량 웃돈이 붙었다.

이런 가운데 ㈜공유공감이 평택시에 ‘신일해피트리 시그니처’ 분양을 시작하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개인공간을 중요시하는 미래지향적 트렌드에 맞춰 전용면적 149.23m²로 방 4개, 화장실 2개, 다이닝룸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냉장고를 비롯해 TV, 시스템에어컨(방 4개), 오븐, 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풀옵션으로 제공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 단지 둘레 조깅코스, 공원,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어린이 분수대, 바비큐장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단지 보안을 위해 입주자전용 차량차단기 등도 설치된다.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10%, 중도금대출 50%(무이자), 잔금 40%로 파격적이다.

2021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계약을 마친 선착순 5가구에 한해 별도의 비용 없이 발코니 확장을 해준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 면적이 180m²에 이르러 더욱 쾌적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일해피트리 시그니처 홍보관은 평택시 팽성읍 신흥북로 49번길 28-4에 있으며 전화 예약제로 운영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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