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참여형 콘텐츠로 감동-재미 전달

안소희 기자

입력 2021-10-13 03:00 수정 2021-10-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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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 대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에 이어 전문가 평가 및 사용자 투표 등 심사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비영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혈액관리본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은 헌혈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인플루언서와 협언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헌혈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헌혈자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 속 숨어 있는 영웅을 찾아라!’와 ‘헌혈자 이야기’ 캠페인은 헌혈자 참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다양한 헌혈 정보들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댓글과 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으로 헌혈에 대한 궁금증, 헌혈을 둘러싼 오해 등을 풀어주고 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헌혈 캐릭터 ‘나눔이’를 통해 헌혈과 관련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헌혈의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헌혈 캐릭터 ‘나눔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혈액관리본부는 “혈액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하는 즐거운 헌혈, 안전한 수혈, 더 나은 미래’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헌혈 활성화 및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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