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우리 앞에 변혁의 소용돌이”
임현석 기자
입력 2021-10-13 03:00 수정 2021-10-13 04:49
한화그룹 창립 69주년 기념사
사업구조 혁신-디지털 전환 강조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사업구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경영을 앞으로의 기업 화두로 제시하면서 꺼낸 말이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우주 산업과 수소에너지 분야에 힘을 실으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12일 오전 8시 사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이어지며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 DNA가 있다”며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더 발전된 미래로 나가려면 차원이 다른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업구조 혁신을 당부했다. 디지털 전환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고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그룹의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사업구조 혁신-디지털 전환 강조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사업구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경영을 앞으로의 기업 화두로 제시하면서 꺼낸 말이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우주 산업과 수소에너지 분야에 힘을 실으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12일 오전 8시 사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이어지며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 DNA가 있다”며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더 발전된 미래로 나가려면 차원이 다른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업구조 혁신을 당부했다. 디지털 전환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고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그룹의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통합 이마트’ 출범한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 합병
- 시니어주택 수요 못따라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 5년간 345건… “내부통제 디지털화 시급”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
- 中 ‘알테쉬’ 초저가 공세에… 네이버 “3개월 무료 배송”
- 삼성-LG ‘밀라노 출격’… “139조원 유럽 가전 시장 잡아라”
- [머니 컨설팅]취득세 절감되는 소형 신축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