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지, 한국에서 멈춰보세요”

뉴스1

입력 2021-10-12 17:04 수정 2021-10-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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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in Korea’ 현장 체험 사진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여행 테마인 치유여행과 관련해 ‘한국에서 멈춰보세요’(Pause in Korea)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해외여행 제한이 완화된 후 힐링 여행지로서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앞서 캠페인 홍보를 위해 관광공사는 LA 할리우드에 자리한 아트 갤러리(Helen J Gallery)를 대관해 한국 미술작품 관람과 다도명상이 어우러진 이색 이벤트를 9월30일, 이달 7일과 9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 고급 문화 향유층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관광을 알렸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공사는 한국의 명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다도, 템플스테이, 한옥스테이, 걷기명상 등을 주제로 11개 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 사이트에서 홍보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휴식이 필요할 때’, ‘고단한 하루의 끝’, ‘혼자있고 싶을 때’, ‘생각버리기’ 등 상황에 맞는 추천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풍경과 소리, 명상 글귀가 어우러진 ‘ASMR’ 영상들이 한국여행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심신이 지치기 쉬울 때”라며 “템플스테이, 다도 등 한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치유를 위한 한국 여행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의 성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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