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는 면적부터 커뮤니티까지… ‘이천자이 더 파크’ 주목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0-12 11:30 수정 2021-10-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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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59㎡~107㎡타입으로 다양한 면적...84㎡T, 102㎡T타입 옥외공간형 설계 적용

최근 평면을 다각화하고,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구성원이 변화하며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전용면적이 다양해지고,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옥외공간형,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각광 받는 것이다.

그간 전용 84㎡ 이하의 경우 단일 구성이나, 2~3개 타입으로 구성해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획일적인 측면이 강해 수요자 선택의 폭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주요 건설사들이 아파트 평면을 다각화하고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의 일원으로 선보인 ‘래미안 엘리티니’는 전용 51㎡부터 121㎡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1순위 평균 53.45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2월 경기도 가평에서 공급한 ‘가평 자이’도 전용 59~199㎡로 공급해 평면을 다각화하고, 펜트하우스 등을 마련해 상품에 차별화를 두며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청약 결과 가평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1.44대 1을 달성했다.

아울러 다양한 면적을 마련하고 있는 아파트는 특화설계를 선보일 확률도 높아진다. 인기 높은 테라스 등 옥외공간형을 비롯해 3면 발코니, 틈새평면, 세대분리형 평면 등을 반영하기 좋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구성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타 아파트로 옮기지 않고 단지 내에서 이동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중소형에만 쏠려 있었던 구성이 중대형은 물론 옥외공간형, 복층 등 특화설계로 다양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져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GS건설의 ‘이천자이 더 파크’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에 옥외공간형 설계까지 선보여 분양에 돌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이다.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한 데다 84㎡T와 102㎡T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타입을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제외)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을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이천시 최초로 탕이 있는 사우나 시설과,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부악공원을 비롯해 주변으로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어 이천시 교통의 중심에 있다. 또한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편리하게 가능하여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1시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환승 시간 제외 기준).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중, 이천양정여자중•고, 다산고, 이천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이천에는 SK하이닉스,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이 다수 위치해 향후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 거주자 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재당첨제한도 없어 기존 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밖에 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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