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내달 15일 지급 1143만명 신청… 캐시백 벌써 90억
세종=김형민 기자
입력 2021-10-11 03:00 수정 2021-10-11 03:00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이 다음 달 15일부터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한 인원이 전날 자정까지 1143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1만 명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과 11월의 월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더 많으면 3% 초과분의 10%를 1인당 월평균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신청 요건은 만 19세 이상이며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실적이 있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재부는 신청자에게 다음 달 15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9일 자정 기준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90억 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기획재정부는 10일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한 인원이 전날 자정까지 1143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1만 명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과 11월의 월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더 많으면 3% 초과분의 10%를 1인당 월평균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신청 요건은 만 19세 이상이며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실적이 있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재부는 신청자에게 다음 달 15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9일 자정 기준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90억 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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