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 아델 “극심한 불안감, 운동으로 극복했다”
뉴스1
입력 2021-10-08 11:39 수정 2021-10-08 16:37
아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스타그램 © 뉴스1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33)이 6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아델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보그(VOGUE)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백기에 겪었던 불안감을 털어놓았다. 한 표지모델이 양국의 보그를 동시에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아델은 “불안감이 심해 아들에게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할 말을 구분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의 9살 아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의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이혼했다.
아델은 운동으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살을 빼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며 “운동을 할 때 불안감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포지티브(본인의 신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사회적 운동)를 위해 과체중이 될 필요는 없다”며 “어떠한 몸의 형태나 크기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아델은 앨범 ‘25’가 비욘세의 ‘레몬에이드’를 꺾고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을 때 비욘세의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당시 아델은 그래미상 트로피를 쪼개 비욘세에게 존경을 표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아델은 2015년에 마지막 앨범 ‘25’를 발매한 이후 6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는 화요일에 신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공개했으며 다음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출신의 아델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헬로(Hello)’ 등의 히트곡을 부른 세계적인 가수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