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디저트 맛집 편의점이 있다”… 이마트24, 디저트 반값 원두커피 프로모션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07 20:47 수정 2021-10-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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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구입 시 디저트 50% 할인
커피 전문점 수준 ‘이프레쏘’ 매출 증가 추세
조각케이크·마카롱·크림롤 등 할인 대상



이마트24가 ‘딜리셔스 아이디어(맛있는 아이디어)’ 일환으로 원두커피 이프레쏘 구입 시 디저트를 반값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마트24는 오는 23일까지 이프레쏘(아메리카노)를 구입하면서 행사카드로 결제 시 냉장 디저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커피 1잔당 디저트 1개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고 하루 1회에 한해 최대 4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프레쏘와 바리스타 커피 상품이 모두 대상이며 디저트는 순삭크림롤과 조각케이크, 마카롱 등 냉장디저트 30여종으로 구성됐다. 이마트24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도록 해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프레쏘 커피는 1000원대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 풍미와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맞춰 새로운 디저트로 ‘피치무스 케이크’와 ‘레몬무스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마트24는 싱글오리진 원두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커피 맛집 편의점, 디저트 맛집 편의점 이미지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2017년 론칭한 이프레쏘는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고집해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구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프레쏘 커피 매출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전년 대비 55% 늘었고 2020년은 34%, 올해(1~9월 기준)는 4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콘셉트의 ‘바리스타 커피’를 선보여 커피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커피 점포는 전국 576곳에 달한다고 전했다.

유창식 이마트24 마케팅팀장은 “커피와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마트24 편의점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슬로건에 걸맞게 맛있는 상품과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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