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기술명가‘… 친환경-신소재 제품 개발

권혁일 기자

입력 2021-10-08 03:00 수정 2021-1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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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1위 기업]
승용차타이어 부문 /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
금호타이어는 다가올 미래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핵심 경쟁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동시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 제공’을 미션으로 정하고 ‘Your Smart Mobility Partner’를 비전으로 삼았다.

금호타이어는 비전 2025를 통해 글로벌 톱10 재진입뿐 아니라 전기차 등 미래 핵심 기술력을 시장 선도 업체 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기술명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전기차용 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차세대 에어리스 타이어 등 첨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적 전문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타이어 판매 외 비대면 교체대행 서비스, 또로로로 렌털 서비스,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 해외에서는 2021년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53개 업체 중 ‘엑스타 HS51’이 1위에 올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을 통해 ‘2020년 우수성과 20선’에 뽑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며 타이어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탄소중립에도 한걸음 전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기부,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를 중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초의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화된 장비와 고객맞춤형 상담, 표준화된 고객서비스로 시작한 타이어프로는 현재 전국에서 57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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