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적 책임 실천 ‘적도원칙’ 가입

윤희선 기자

입력 2021-10-08 03:00 수정 2021-1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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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1위 기업]
은행 부문 /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신한은행은 올해 디지털 혁신과 고객보호를 더욱 강화하며 ‘함께하는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라를 위한 은행’이라는 창립 이념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한 혁신금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3대 ESG 전략인 △친환경 △상생 △신뢰와 5대 임택트 과제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 △트리플-K 프로젝트(혁신금융) △Hope Together SFG(희망사회) △사회 다양성 추구 △금융 소비자 보호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적도원칙은 심각한 환경오염, 생태계 훼손, 인권침해 등과 같은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고객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고객보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보호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조기정착을 위한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옴브즈만 제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영토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의 창구 없는 디지털영업점 ‘디지털영업부’를 신설해 최근 2년 이내 영업점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로그 브랜치’를 서소문, 남동중앙금융센터, 신한PWM목동센터에 열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따뜻한 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영업자에게 일시적 금융지원이 아닌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전수하는 ‘SOHO 사관학교’를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등이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 쿽 정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최대 20일 뒤에야 받을 수 있는 매출 대금을 매출 발생 다음 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온라인 간편 대출 상품도 다수 출시해 자금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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