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모든 것’ 제공하는 ‘커머스 포털’로 진화

태현지 기자

입력 2021-10-08 03:00 수정 2021-1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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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1위 기업]
오픈마켓 부문 / 11번가



이상호 대표
커머스포털 11번가가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오픈마켓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11번가는 쇼핑정보 취득, 상품 검색, 구매 등 기술혁신을 통해 쇼핑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쇼핑의 관문인 ‘커머스 포털’로 진화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제휴 통해 배송 혁신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서비스(3월), 우체국택 익일배송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SLX택배 당일배송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 등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쇼핑이 확산됨에 따라 라이브방송 서비스 ‘라이브11’을 선보였다. 특히 카카오톡, 문자, 트위터 등으로 방송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방송 알림받기 △방송 중 내려받을 수 있는 실시간 쿠폰 다운로드 기능 등 혁신 기술로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올 4월부터 e커머스 업계 최초로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해외 브랜드 인기 패션잡화, 가전, 건강식품 등 11번가 내 3000만여 개(9월 기준)에 달하는 해외직구 상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착한 소비 이끄는 ‘상생협력’도 지속했다. 우체국과 협업해 발송 물량이 적어 택배 계약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택배’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11번가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자동으로 ‘희망후원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도 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번가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도입하고 과대포장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비닐 완충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로 교체했다. 비닐 포장재가 없는 무라벨 생수 ‘올스탠다드 샘물’도 출시했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와 상생 협력하는 쇼핑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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