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강풍·우박피해 농업현장 점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0-06 08:51 수정 2021-10-06 10:51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5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농업현장을 방문해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경기, 충청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려 수확기 농작물에 많은 손실이 발생,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과수 낙과 및 타박과 벼 도복을 비롯해 채소 잎 파열 등의 피해를 입었다.
농협은 이번 강풍·우박 피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농·축산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농협은 사후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보상과 피해복구 인력 집중공급 및 각종 금융지원,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유찬형 부회장은 “정성껏 가꿔온 작물들이 수확을 앞두고 많은 피해를 입게 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에서는 농업현장의 피해 복구지원에 작은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