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하는 창원국가산단의 새 중심

동아일보

입력 2021-10-01 03:00 수정 2021-10-0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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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더 플렉스시티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신규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10월 초 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23-6 일대에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m²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19∼23층에는 오피스텔이 배치된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위치한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올 3월 기준 2866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고용인원만 약 12만 명에 달한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창원산단을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선도산업단지’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22년까지 매년 20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800개의 ‘스마트 산단 상생형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 향후 청년일자리와 스마트 전문인력을 포함해 약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KTX창원역이 약 1.2k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나들목과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에 있어 물류운송이 용이하다. 여기에 10개가 넘는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출퇴근도 수월하다. 팔용근린공원, 등명산, 시화공원, 대상공원, 남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스타필드 창원(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도 인접해 있다.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23-3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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