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 동남아 시장 대상 웨비나 성료…보안·인증 솔루션 소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8 11:49 수정 2021-09-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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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보안 전문기업인 에어큐브(대표 김유진)가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큐브는 이번 웨비나에서 ‘THE POWER OF TWO FACTOR IN THE NEW NORMAL’을 주제로 삼고, MFA(다단계 인증) 또는 2FA(2차 인증) 솔루션 ‘브이프론트(V-FRONT)’와 무선랜(WiFi) 보안·인증 솔루션 ‘에어프론트(AirFRONT)’를 소개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총 5회 진행된 웨비나에는 금융기관·정부기관·병원·대중소 기업 등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에어큐브는 웨비나에 참여한 해외 대기업·은행·교육기관 등 산업별 맞춤 컨설팅을 발표했다.

앞서 미국 등 여러 국가는 사이버보안 개선에 대해 광범위한 행정 명령(Executive Order, EO)을 발표한 바 있다. EO는 ‘국가 사이버보안을 개선하고 미 연방정부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과정’을 계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어큐브는 웨비나에서 선보인 보안 인증 솔루션들이 이러한 EO의 대응책이라고 했다. 브이프론트 MFA 솔루션은 추가 인증 수단을 제공하고, 기업내 적합한 인증 토큰을 도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관리자의 리소스를 줄이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에어프론트 무선랜 보안 인증 솔루션은 편리하지만 보안에 취약한 WiFi 네트워크에 대해 완벽한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공공, 국방, 금융, 기업, 학교, 병원, 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에 보급됐다.

안길승 에어큐브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가 확장되면서 비대면 솔루션과 모빌리티 서비스의 간편하고 혁신적인 시스템을 기업 및 소비자가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환경은 팬데믹 시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모든 사업에서 네트워크 접속 인증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되고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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