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살아있는 도넛의 맛 ‘던킨 라이브’ 오픈

동아일보

입력 2021-09-28 03:00 수정 2021-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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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Info]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콘셉트로 매장의 ‘라이브 키친’에서 직접 만든 ‘수제 고메 도넛’을 선보이는 던킨 라이브.

서울 강남대로 중심에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가 문을 열었다. 미국의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인테리어에 참여해 도넛 형태를 모티프로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 공간을 완성했다. 던킨의 대표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 우드톤이 어우러져 감각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패턴 피플’이 부드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뮤럴(mural, 벽화)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정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디지털 메뉴 보드를 설치해 고급스럽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대표 작품 ‘XXL Donut’과 작가가 ‘던킨 라이브’를 위해 제작한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던킨 라이브’는 오픈 이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다녀가며 강남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수제 고메 도넛과 던치킨, 스페셜 티 메뉴 선보여
‘던킨 라이브’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도넛, 푸드, 커피와 음료 등 모든 제품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도넛은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콘셉트로 매장의 ‘라이브 키친’에서 셰프인 ‘오렌지 크루’가 직접 만든다.

대표 메뉴는 ‘수제 고메 도넛’이다. 이탈리아 바질을 함유한 브런치 도넛인 에그 베네딕트 도넛, 대파 크림치즈 도넛 등은 신선한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크림 브륄레 도넛,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 등 부드러운 크림류를 가득 넣은 도넛도 인기다. ‘수제 고메 도넛’은 한 달간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흑임자를 활용한 ‘강남꽈배기 373’과 ‘서초꽈배기 1328’도 만나볼 수 있으며, 해피오더앱에서 사전 주문하면 도넛에 원하는 문구를 넣어주는 메시지 도넛도 선보인다.

치킨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던치킨’ 푸드 라인업도 마련했다. 수제 크로플과 치킨을 조합한 ‘허니 메이플 치킨’, ‘브라운 치즈 치킨’ 및 ‘내쉬빌 버거’, ‘치킨 도넛’이 대표 메뉴다. 프리미엄 핫샌드위치의 원조인 ‘몬테크리스토 오마쥬’도 인기다.

던킨 스페셜티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신이 내린 커피’라 불리는 파나마 게이샤 원두를 사용한 파나마 게이샤 드립 커피와 오트 라떼, 플랫 화이트 등의 메뉴가 있다.



글/신동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SPC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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