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대표 캐릭터 ‘콘숑’ 공개…창작자에 정보 제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7 11:19 수정 2021-09-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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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의 문화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이 대표 캐릭터 ‘콘숑’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CKL을 대표하는 콘숑은 콘세권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콘세권 로고의 형상을 띈다. 둥글둥글한 모습에 분홍색 볼 터치와 앞머리, 리본으로 귀여움을 더했다는 게 경남CKL의 설명이다. 캐릭터 이름은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결정했다.

캐릭터 특징도 설정됐다.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멋진 생각이 떠오르면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며, 창작자에게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거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또 콘숑은 새로운 생각에 빠지기도 하는데, 생각할 때에는 팔과 다리를 숨기고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콘콘콘’하는 소리를 낸다고. 정보를 알려줄 때에는 확성기를 들고, 기쁠 땐 턱밑의 리본을 머리 위로 올리기도 한다.

경남CKL 관계자는 “콘숑은 창작자의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하는 경남CKL을 보다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창작자를 위한 정보를 알려주는 경남CKL의 대표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CKL은 콘텐츠 교육과 개발·사업화 지원, 시설·장비 제공 등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콘텐츠 분야 교육인 별별창작소, 융복합발전소와 지역 콘텐츠 산업 분야 지원사업과 경남형 숏폼 제작지원사업, 청년 창작모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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