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환경부장관상 수상…자원순환사회 형성 기여 공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4 09:45 수정 2021-09-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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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환경부 정책에 맞춰 재포장 금지법 협의체에 참여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또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용기 경량화 △제품에 부착된 빨대 제거 △기획팩 최소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유니소재화 및 분리배출 용이성 향상 등 재활용성 촉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SK종합화학, 테트라팩 코리아, 주신통상 등과 멸균팩의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 소재를 재활용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폐자원 순환체계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과 포장재 변경, 친환경 제품 육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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