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통·패션 경험 강화… 한섬, ‘타임 F/W 시즌 디지털 런웨이’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9-23 17:10 수정 2021-09-23 17:14
오는 24일 더한섬닷컴 등 공식 채널서 공개
라이브 방송 통해 디자이너와 소비자 소통
신상품 콘셉트 ‘변하지 않는 상징’
믹스매치 스타일 제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타임’을 앞세워 소비자와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소통 강화 일환으로 오는 24일 ‘2021 타임 가을·겨울(F/W) 시즌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더한섬닷컴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디지털 런웨이는 패션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통한다. 타임이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임은 기존 런웨이와 다르게 화려한 영상미와 음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영상 제작은 방탄소년단(BTS)와 엑소(EXO)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쟈니브로스(ZANYBROS)’ 촬영팀이 참여했다고 한다.한섬 관계자는 “패션에 화려한 영상미를 결합시킨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영상 론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기획한 디자이너들과 소비자들이 댓글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패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섬은 이번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타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타임리스&아이코닉(Timeless & Iconic, 변하지 않는 상징)’으로 설정했다. 섬세한 재단(테일러링)으로 클래식 아이템을 새롭게 간결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우터 안에 베스트와 후디, 카디건 등 느낌이 다른 소재와 실루엣을 ‘믹스매치(Mix & Match, 이질적인 색상이나 디자인의 옷을 섞어 입는 방식)’해 스타일 경계를 허문 창의적인 디자인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브 방송 통해 디자이너와 소비자 소통
신상품 콘셉트 ‘변하지 않는 상징’
믹스매치 스타일 제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타임’을 앞세워 소비자와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소통 강화 일환으로 오는 24일 ‘2021 타임 가을·겨울(F/W) 시즌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더한섬닷컴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디지털 런웨이는 패션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통한다. 타임이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임은 기존 런웨이와 다르게 화려한 영상미와 음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영상 제작은 방탄소년단(BTS)와 엑소(EXO)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쟈니브로스(ZANYBROS)’ 촬영팀이 참여했다고 한다.한섬 관계자는 “패션에 화려한 영상미를 결합시킨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영상 론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기획한 디자이너들과 소비자들이 댓글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패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섬은 이번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타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타임리스&아이코닉(Timeless & Iconic, 변하지 않는 상징)’으로 설정했다. 섬세한 재단(테일러링)으로 클래식 아이템을 새롭게 간결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우터 안에 베스트와 후디, 카디건 등 느낌이 다른 소재와 실루엣을 ‘믹스매치(Mix & Match, 이질적인 색상이나 디자인의 옷을 섞어 입는 방식)’해 스타일 경계를 허문 창의적인 디자인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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