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도전’ 고진영,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R 단독 선두

뉴시스

입력 2021-09-18 13:05:00 수정 2021-09-18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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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오리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1위에 자리했다. 2위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1타차다.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이후 시즌 2승과 통산 9승에 도전장을 던진 고진영은 반환점을 선두로 통과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5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았다. 그린적중률이 56%(10/18)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퍼트로 재미를 봤다.

버디 3개로 전반을 마친 고진영은 11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3번과 14번홀 연속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려 분위기를 바꾸더니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고진영은 “1~2라운드를 잘 한 것 같다. 코스가 쉽지 않은데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잘 한 것 같다. 아쉬웠던 부분들도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해서 남은 두 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퍼트가 좋았던 것을 두고는 “그린 스피드가 빨라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 퍼터를 바꾼지 얼마 안 되기도 해서 그런 부분에 적응하고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너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워낙 그린이 깨끗하고 상태가 좋기 때문에 본대로 잘 친다면 언제든지 들어갈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은과 이정은6, 신지은은 나란히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2오버파로 주춤,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로 컷탈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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