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건설업 취업자 수 6% 늘어 215만 명 ‘역대 최대’
최동수 기자
입력 2021-09-17 03:00 수정 2021-09-17 03:00
8월 건설업 취업자 수가 215만 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1%(12만4000명)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올해 2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토부는 건설업 취업자가 늘어난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 건수가 증가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국내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179조6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만800명 늘었는데 이 중 건설업 취업자가 24%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업 수주가 역대 최고 수준이어서 건설업 취업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1%(12만4000명)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올해 2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토부는 건설업 취업자가 늘어난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 건수가 증가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국내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179조6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만800명 늘었는데 이 중 건설업 취업자가 24%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업 수주가 역대 최고 수준이어서 건설업 취업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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