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악공원에 ‘숲속 아파트’

최동수 기자

입력 2021-09-17 03:00:00 수정 2021-09-17 0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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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리보기] ‘이천자이 더 파크’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이 단지는 축구장 약 18배에 이르는 규모의 부악공원 안에 들어선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 이천시에 짓는 ‘이천자이 더 파크’가 9월 분양된다. 대규모 공원 안에 있는 ‘숲 속의 아파트’로 집 안에서 풍부한 녹지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천시 관고동에 11개동(지하 6층∼지상 25층) 총 706채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m² 205채, 84m² 400채, 102m² 9채, 107m² 92채로 조성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축구장 약 18배(총 16만7000여 m²)에 이르는 부악공원에 들어선다. 이천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따른 것으로 이 사업은 민간이 5만 m² 이상 크기의 공원을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아파트 같은 비(非)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허용해준다. 공원에는 어린이정원과 가족피크닉장 등 레저·문화공간 및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부도 친환경 공간으로 꾸며진다. 목재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정원, 부악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는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자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 가구는 방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통풍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안방과 드레스룸, 주방 등에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84m² 17채와 102m² 9채는 거실 앞쪽에 테라스를 배치해 서비스 공간을 넓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외부에서 실내조명이나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보안 시스템도 강화된다. 지하주차장에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 아파트 최하층에 적외선감지기, 어린이놀이터에 비상전화 버튼 등이 설치된다.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태양광 발전설비, 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경기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 등을 이용해 주변 도시로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단지에서 3km 떨어진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강남역까지는 지하철로 15분 거리다. 이천 도심에 위치해 문화시설과 대형 쇼핑몰, 전통시장, 병원 등도 가깝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중고교,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2km 내에 있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가입 후 12개월이 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가구주 및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 자격이 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천 첫 자이아파트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짓겠다”고 했다. 본보기집은 이천시 증일동 7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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