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저소득층 노인들에 ‘명절 선물’…간편식 키트 250개 전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16 14:15 수정 2021-09-16 14:16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 직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명절 선물 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명절 선물 키트’ 2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절 선물 키트는 고연령층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즉석밥·국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사회복지사를 통해 서울 강남구와 중구 그리고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추석연휴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추석마다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음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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