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항로에 1만톤급 여객선 취항…6시간30분 소요

뉴스1

입력 2021-09-16 13:25:00 수정 2021-09-16 1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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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과 울릉군 사동항 항로에서 첫 운항을 앞둔 울릉크루즈(주) 뉴시다오펄호(1만1515톤)에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승선하고 있다. 울릉크루즈는 “당초 이날 오후 11시에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인해 출항 시간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날 첫 운항에는 승객 140여 명이 승선했다. 2021.9.16/뉴스1 © News1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과 울릉군 사동항 항로에서 첫 운항을 앞둔 울릉크루즈(주) 뉴시다오펄호(1만1515톤)에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승선하고 있다. 2021.9.16/뉴스1 © News1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과 울릉군 사동항을 오가는 1만1500톤급의 뉴시다오펄호(1만1515톤)가 16일 첫 운항에 나섰다.

선사인 울릉크루즈 측은 취항 앞두고 실시한 항로 운항 적성 검사 등을 모두 통과해 이날 오전 정식 운항면허를 발급받았다.

첫 취항에 나선 뉴시다오펄호는 당초 오후 11시 포항 영일만항을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제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으로 출항을 낮 12시로 앞당겼다.

첫 출항에는 승객 140여명이 승선했으며, 승용차 등은 선적하지 못했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태풍 영향 등으로 승객들에게 예기치 못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승용차 등 대형 화물 문제와 포항영일신항만 건물에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매표소 등 승객 편의 시설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 있는 집으로 가기 위해 승선한 60대 A씨는 “파도가 좀 높아지면 섬 주민들의 발이 묶였었는데, 1만톤이 넘는 초대형 여객선이 취항해 한시름 덜게 됐다. 아무쪼록 안전하게 운항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건조된 뉴시다오펄호는 길이 170m, 폭 26m로 1200명의 승객과 7500톤의 화물(컨테이너)을 실을 수 있다.

울릉크루즈(주)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매일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낮 12시30분 각각 출항하며 소요시간은 약 6시간30분 걸린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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