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 본입찰, SM그룹 불참… 에디슨모터스-이엘B&T 등 3파전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9-16 03:00 수정 2021-09-16 03:00
이르면 이달중 우선협상자 선정
쌍용자동차 매각 본입찰에 에디슨모터스, 이엘B&T, 인디EV 등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쌍용차는 15일 오후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회사 EY한영회계법인은 이달 우선협상대상자, 예비협상대상자를 1곳씩 정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로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엘B&T는 국내 전기차 업체이며, 인디EV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사업을 하는 곳이다.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던 SM그룹은 응찰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쌍용차에 관심을 보였던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도 최종 포기했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쌍용자동차 매각 본입찰에 에디슨모터스, 이엘B&T, 인디EV 등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쌍용차는 15일 오후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회사 EY한영회계법인은 이달 우선협상대상자, 예비협상대상자를 1곳씩 정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로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엘B&T는 국내 전기차 업체이며, 인디EV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사업을 하는 곳이다.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던 SM그룹은 응찰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쌍용차에 관심을 보였던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도 최종 포기했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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