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S’라서 더 따뜻하다 환경까지 챙긴 아웃도어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9-16 03:00 수정 2021-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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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동물 학대 배제하고 안전성은 높여
방수-투습성 좋은 ‘콘트라텍스’ 등
첨단 기술력 적용한 상품 대거 출시


레드페이스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방수·투습이 뛰어난 ‘콘트라텍스’, 보온성과 투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이엑스 써멀 드라이’ 등의 기술력을 상품에 적용했다. 레드페이스 제공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드페이스는 1966년 대한민국 최초로 암벽등반화를 개발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시즌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방수·투습성이 뛰어난 ‘콘트라텍스’, 보온성과 투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이엑스 써멀 드라이’ 등의 기술력을 다양한 상품에 적용했다. 특히 가을·겨울 신상품 중에는 충전재가 새는 현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보온성과 통기성을 자랑하는 무봉제 퀼팅 기법인 ‘이엑스 튜브’, 완벽한 방풍성과 투습성으로 신체 상태를 보다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윈드 셸’ 기능이 적용된 상품들이 대폭 확대됐다.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자들의 니즈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레드페이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신뢰감을 주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상품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가을·겨울 시즌 상품에 주목할 만한 점은 봉제선이 없는 무봉제 퀄팅 기법을 적용해 강화된 보온성과 우수한 착용감을 더했다. 여기에 환경을 위해 조류의 깃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과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했다.

RDS는 깃털을 채취하는 오리와 거위의 사육 및 도축부터 가공, 봉제 등 전 생산과정에서 안정성과 동물 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유통의 모든 단계를 투명하게 관리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마크다.


아웃도어에 충실한 라이프스타일 멀티 웨어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레드페이스는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색상과 함께 기능성까지 갖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보였다.

일명 ‘뽀글이’라고 불리는 ‘플리스 재킷’을 비롯해 두 가지 매력의 ‘리버시블 다운’,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패커블’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른 라인에서 레드페이스만의 유니크한 패턴과 아웃도어 웨어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하프 기장부터 롱 기장까지 다양한 길이감과 감각적인 색상을 모두 갖춘 다운재킷과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티셔츠, 팬츠 등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보온과 방풍, 경량성도 놓치지 않아 산행은 물론이고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정통 아웃도어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이 많아진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레드페이스만의 정통 아웃도어 기술력은 물론이고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가을·겨울 감성에 맞는 감각적인 컬러와 유니크한 패턴, 폭넓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층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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