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3100억원 규모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9-15 12:53 수정 2021-09-15 12:55
반도건설은 3100억 원 규모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지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에 사업지면적 85,847㎡, 지하1층~지상26층, 총 1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 273세대, 84㎡ 1322세대 총 1595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특히 지난 50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장안 반도유보라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기아차 연구소와 인근 약 11개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하며 총 5만5000명의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품은 신흥주거단지로 꼽힌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화성 동탄, 송산에 이어 장안지구에서도 또 한번의 분양성공 신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반도 유보라’만의 기술력과 특화 상품으로 지역 랜드마크 대단지 뿐 아니라‘고객이 살기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