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임산물 대축제’ 내달 18일까지 열려

이기진 기자

입력 2021-09-15 03:00 수정 2021-09-15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공식 홈피-네이버-우체국 등서
고품질 상품 할인 가격에 판매
선재스님 ‘쿠킹 클래스’ 진행도


산림청은 임산물 수확 철을 맞아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18일까지 ‘2021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연다.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임산물을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30만 명이 축제 누리집이나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등에 참여했다. 직접 매출액만도 4억50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우리 임산물에 대한 국민의 애정과 반응이 높았다.

특히 구매자의 91.2%가 ‘구매한 상품에 만족을 느낀다’고 응답할 정도로 축제에서 판매된 임산물의 맛과 가격, 품질 면에서 인정받았다.

온라인 행사는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8일까지 온라인 축제 누리집(청정임산물.com)과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에서 원하는 우수한 임산물을 마음껏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국산 잣, 반건시, 산양삼 선물 세트를 비롯해 신선한 햇밤, 햇호두, 생대추 등 700여 가지 고품질 임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생산 및 판매자를 한눈에 알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시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 근처)에서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역시 건강하고 안전한 임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축제 기간에는 임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열린다.

프리미엄 임산물을 활용한 온라인 경매쇼가 유튜브로 진행되며, 방송인과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우수 임산물이 판매된다.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도 선보인다. 10년 근 이상 산양삼과 산더덕 등 고급·고가의 임산물도 온라인 깜짝 경매를 통해 득템할 수 있다.

이 밖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힐링 ASMR 공모전을 비롯해, 구매인증과 이벤트를 통한 할인 판매 등 통 큰 축제가 이어진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개 인증을 통해 커피쿠폰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 사은품 등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과 산림청 블로그에서 안내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