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통 요충지로 떠오른 신진주역세권…태영건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주목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9-14 14:17 수정 2021-09-14 14:26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
경남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는 신진주역세권에 10월 분양을 앞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진주역세권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개통된 KTX진주역 주변 96만3202㎡에 7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공원, 녹지, 학교 등이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KTX 진주역을 통해 서울역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이용해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고속철도 SRT 및 KTX 수서행 신설도 논의되고 있다.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도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에는 기본∙실시 설계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사천공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국도 2호선 및 진주JC를 이용한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또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2296억원 규모의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이 진주시 가좌동 8만6727㎡ 부지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진주상평일반산단을 비롯해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경남항공국가산단도 예정돼 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자돼 항공기 및 항공부품과 관련된 업종이 유치될 예정으로, 본격 가동 시 21조 349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6만 7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8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694세대 △84㎡B 50세대 △121㎡ 6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수변공원을 비롯해 신진주역세권 내 반딧불이공원 등 공원만 5개가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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