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16일 첫 발행

강성명기자

입력 2021-09-14 03:00 수정 2021-09-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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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구매 시 액면가의 5% 할인 혜택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처음 출시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총 20억 원 규모의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을 16일 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올 7월 출범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3개 시도 주민이 메가시티 통합을 체감하도록 발굴한 시책 중 하나다. 지역 구분 없이 3개 권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물건 구매 시 액면가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결제 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도 덜었다.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점포나 사행·유흥업소 등 일부 시설에선 쓸 수 없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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