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홍보실-인천 중구농협, 수확기 일손돕기 앞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9-13 20:42 수정 2021-09-13 20:47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유건호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여덟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은 13일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인천 무의도
소재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홍보실이 13일 인천 중구농협 관할지역인 무의도 소재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와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포도 수확작업과 농장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업 전후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 작업 간 거리두기, 손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건호 중구농협 조합장은 “무의도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해풍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농협중앙회에서 추석 대목 출하를 앞두고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서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이 힘을 모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