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자기계발 돕는 ‘청춘책방’… 롯데, 올해 8곳 늘려 65곳 운영

박성진 기자

입력 2021-09-10 03:00 수정 2021-09-1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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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9일 육군본부와 강원 철원 15사단 수색대대에서 장병들의 복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는 2023년까지 청년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청춘책방’(사진)과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을 후원한다.

롯데는 2016년부터 육군본부, 한국구세군과 협력해 최전방 GOP(일반전초),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8곳을 추가해 총 65곳(육군 58곳, 공군 7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는 “장병들이 군복무 기간 틈틈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롯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청춘책방이 장병들의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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