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능 1.6배 개선된 마이크로 SD카드 출시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9-09 03:00 수정 2021-09-0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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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최대 1.6배 개선된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SD카드 ‘프로 플러스’ 128GB, 256GB, 512GB 세 가지 용량, ‘에보 플러스’ 64GB, 128GB, 256GB, 512GB 네 가지 용량을 선보였다. SD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추가 저장장치로 쓰인다. 프로 플러스는 기존 제품 대비 읽기 속도가 1.6배, 쓰기 속도가 1.3배 빨라졌고 에보 플러스는 읽기 속도가 1.3배 빨라졌다.

두 제품 모두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외부 충격에 대비한 특수보호 기능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내부 테스트에서 메모리 카드 작동 시 영하 25도∼영상 85도, 비작동 시 영하 40도∼영상 85도에서 내열 보호 기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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