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11월 한국 상륙…이용료는 얼마?

전남혁 기자

입력 2021-09-08 15:59 수정 2021-09-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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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출시일이 결정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를 한국에서 11월 12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세계 1억 16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 9000원으로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 ‘스타워즈’. ‘라이온킹’, ‘타이타닉’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숏폼 영상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Star)’ 브랜드를 통해 미국 ABC와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영화와 TV프로그램, 독점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국내에서 제작되는 한국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Direct-to-Consumer) 사업총괄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콘텐츠와 미디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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