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더 가까워지는 이천… 광역교통망 누리는 ‘이천자이 더 파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9-07 12:41 수정 2021-09-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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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이 더 파크 단지 조감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등 개발호재 예정


GS건설이 오는 9월 분양하는 ‘이천자이 더 파크’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천시 일대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등 광역 교통망 건설사업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호재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은 화성시(경부고속도로 동탄JC)와 광주시(중부고속도로 곤지암JC)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총 31.2km(화성 동탄~광주 도척면) 길이의 신설 도로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운행 시간을 기존 도로 이용(동탄JC~곤지암JC 간 운행 시)대비 약 32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오산 신설 구간은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일부 구간의 지·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남동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비롯해 경기에서 서울 접근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천에는 철도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이천시가 건의한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현안이 최종 확정 반영됐으며, 이로 인해 향후 경강선의 고속화 가능성이 커졌다.

이천시는 “경강선 정차역인 이천 부발역을 중심으로 이천은 서쪽으로는 평택, 동쪽으로는 강릉, 북쪽은 서울,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발표한 ‘민선7기 3년 주요성과 등 설명자료’에 따르면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가 올해부터 차례대로 착공되며, 영동고속도로 및 3번국도(성남이천로)와 연결되는 동이천IC도 연내 착공해 2026년 완공될 계획이다. 부발에서 청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연내 충주까지 우선 개통 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자이 더 파크는 경기 이천 관고동 산 13-1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곤지암JC로 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가까워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등 광역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이천IC와도 인접하며,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도 이용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만19세 이상의 세대주 뿐아니라 세대원까지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제한이 없어 기존 당첨사실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1순위 통장요건은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에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특히 전매제한이 6개월 밖에 되지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롯데마트에 홍보관을 마련해 상담을 진행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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