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행복한의사, 요셉의원과 비대면 의료봉사 협력 체결 外

동아일보

입력 2021-09-08 03:00 수정 2021-09-0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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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의사, 요셉의원과 비대면 의료봉사 협력 체결
비대면 의료상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비영리단체 행복한의사가 1일 영등포 요셉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국내 외국인환자, 해외 오지 빈민지역 환자 및 봉사자들을 위한 의료상담과 사후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석재 행복한의사 대표(응급의학과 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의료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의료봉사도 비대면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의료진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의료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Happy Doctor’ 앱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어 사용능력이 부족한 외국인의 경우 환부 사진을 첨부하거나 자신의 모국어를 활용해 의료상담을 요청하면 구글 번역 API를 통해 의료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 국내 독자기술 ‘심근경색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저렴한 비용으로 초기 심근경색 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해 바로 수술 등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체외 면역진단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앱솔로지(대표 조한상)는 심근경색 진단키트인 ‘hs-TnI’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hs-TnI 진단키트는 초고감도 진단을 위한 KIST의 원천기술을 소유권 이전 받아 전 세계에 특허 등록된 광산화 증폭 원리를 적용했다. 앱솔로지가 개발한 독보적인 제품으로 Benchtop 크기의 현장 진단 플랫폼 Absol-HS에 적용할 경우 수억 원대의 대형 의료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심근경색을 검사할 수 있다.

조한상 앱솔로지 대표는 “시판 허가를 받은 hs-TnI 진단키트는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 암이나 뇌질환, 심장질환까지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거대한 체외진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앱솔로지는 hs-TnI 진단키트의 유럽 판매를 위한 CE 인증을 마무리했으며 가장 큰 의료 장비 시장인 미국의 지역 병원들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도 내년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김지석, 英 건강기능식품 ‘홀랜드앤바렛’ 모델 발탁
영국 건강기능식품 홀랜드앤바렛이 배우 김지석(사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홀랜드앤바렛 측은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손꼽히는 배우 김지석은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며 “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밝고 건강한 이미지 등이 브랜드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0년 전통의 영국 비타민 브랜드 홀랜드앤바렛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홀랜드앤바렛은 온가족을 위한 종합 비타민, 무기질과 함께 면역 및 항산화 등 특화된 기능을 더한 건강기능식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 가족형 한방 해수찜 ‘솔밭해수방’ 영종도에 문 열어
인천 영종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 없이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소규모 그룹으로 즐길 수 있는 맥반석 한방 해수찜 ‘솔밭해수방’(사진)이 문을 열었다.

해수를 미리 데우거나 재사용하지 않고 입장과 동시에 특별 ‘맞춤 조제’해 제공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2∼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솔밭해수방은 이용객이 입장하는 동시에 75도로 데운 해수를 개별 해수탕에 넣어준다. 여기에 특수 설계된 화덕에서 초고온으로 데워진 맥반석과 식품용으로 사용되는 6가지 한약재도 함께 제공한다. 이렇게 조제된 해수는 입장객들이 편백나무로 마감된 ‘프라이빗 룸’에서 훈증, 족욕, 반신욕 등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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