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업사이클 제품 판매 활성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07 10:59 수정 2021-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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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손잡고 업사이클 제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업사이클 제품 셀러의 입점을 지원하고, 특별 기획전 개최 및 광고 비용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업사이클 제품은 재활용품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활용도를 높인 친환경적인 제품을 말한다. 최근 착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롯데온은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는 40여개 셀러를 한 데 모아 올해 12월까지 상설 기획전인 ‘우수 업사이클 제품 특별전’을 개최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달 7일부터 정기적으로 메인 페이지에 기획전을 노출해 롯데온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쉽게 업사이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도 할인 쿠폰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롯데온과 관련 제품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추후에는 친환경 제품을 포함해 공공기관 제품 등을 판매하는 중소 셀러들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고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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