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노이드, 동영상 라이브서비스 ‘LiveEnter’로 일본시장 공략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9-06 13:12 수정 2021-09-06 13:25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일본에서도 교육 및 강연회, 각종 이벤트 등 생방송이 온라인 서비스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다.
비디오 플랫폼 전문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자사의 일본 법인(대표 이형구)을 통해 라이브 비디오 플랫폼 ‘라이브엔터(LiveEnter)’를 출시하고 지난 달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엔터(LiveEnter)는 인터넷을 이용해 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패키지로, 세미나와 연수, 강연회 등을 시간, 장소, 인원에 상관없이 온라인 웹 세미나를 통해 실시간 참석이 가능하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PC, iPhone, Android, 태블릿 등 모든 디바이스를 호환하는 전용플레이어를 통해 다중 비트로 전송해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도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무료로 제공하는 전용 iOS/Android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 장비 없이도 손쉽게 촬영 및 송출이 가능하다.
최근 도쿄 미나토시에 위치한 미디어 방송솔루션 기업 브로드미디어(Broad media)는 라이브엔터를 통해 주주총회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브로드미디어 담당자는 “라이브방송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 뿐만 아니라 촬영기재를 포함한 현장 대응까지 지원받았다”며 “라이브엔터를 통해 시간과 예산절감은 물론, 평년대비 참석자수도 3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형구 카테노이드 일본 법인 대표는 “전 세계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카테노이드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손쉽고 편리한 VOD/LIV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디오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