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브이알-GS건설 안전혁신학교, ‘안전교육 VR 콘텐츠’ 공동개발 맞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06 11:38 수정 2021-09-06 11:38
벤타브이알(대표 전우열)과 GS건설 안전혁신학교(학교장 최수환)가 지난달 30일 안전교육 가상현실(VR)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재해 예방 및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보건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미래지향적인 VR 안전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향후 VR 기술에 기반해 건설업 관련 위험작업 특별교육, GS건설 필수안전수칙, 사고 유형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식도 눈길을 끌었다. 전우열 벤타브이알 대표와 최수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장이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에 맞게 메타버스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등장했다.
전우열 벤타브이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VR 영상뿐 아니라 메타버스, 6DOF 등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안전보건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수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장도 “양사의 노하우가 합쳐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미래형 안전교육 콘텐츠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미래의 안전보건교육 방식의 변화를 선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