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네오위즈, 게임 개발 인재 양성 위한 산학 협력 MOU 체결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9-06 09:00 수정 2021-09-06 09:00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주)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김승철, 이하 네오위즈)와 게임 제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3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오위즈는 청강대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제작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먼저 올해 22회를 맞는 청강대 게임콘텐츠 스쿨의 졸업 작품 행사인 ‘청강 게임 크로니클’을 공식 후원하고, 네오위즈 실무자들이 학생들이 개발한 우수한 게임을 발굴하여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강대는 게임 제작 관련 커리큘럼과 교육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수한 재학생들이 네오위즈 내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과 연계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염동현 게임콘텐츠 스쿨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오위즈의 우수한 게임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청강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한층 더 고도화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본 협약을 통해 네오위즈와 청강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향후 게임 산업계 산학협력의 좋은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스노우볼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임우재 이사는 "게임산업이 갈수록 고도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청강대와의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장기적으로 네오위즈의 개발력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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