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수돗물시민네트워크 “물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K-water cafe’ 개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9-06 09:00 수정 2021-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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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와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세계 최초 물 교육 메타버스(Meta+Universe) 플랫폼 케이 워터 카페(K-water café)를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한 K-water cafe는 MZ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교육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메타버스 가상환경에 세팅 된 공간에서 수돗물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물 속으로 장면이 전환되면 실제 물 속에 있는 것 같은 가상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만의 실제적이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경험적인 교육으로서 학습에 재미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 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적용하여 퀴즈를 맞히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에어팟 프로와 스타벅스 음료 쿠폰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해 교육과 게임의 경계를 허물어 미래세대인 MZ세대에게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당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는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제작 업체 야타브엔터는 M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가상현실 속에서 비대면 원격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뿐 아니라, 실제적인 체험 습득의 방식으로 몰입 도를 높여 학습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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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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