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코로나, ‘불확실 대비하라’ 계속 요구”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9-02 03:00 수정 2021-09-02 03:14
‘미래전략 논의’ 포스코포럼 3회째
“친환경소재기업으로 혁신” 강조
비건 전 美국무부 부장관 기조강연
포스코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모여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포스코포럼’을 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친환경 소재로 100년 기업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탄소중립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경제 질서 등장과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포스코포럼은 올해 3회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포스코의 본부장 이상과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단 등 50명 이내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임원은 영상으로 참여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북핵 등 외교 정책을 다룬 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과 새 국제 질서’,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탄소중립, 친환경차와 관련한 2차전지, 수소 등 ESG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여러 변이와 돌파감염으로 새 위기를 만들어내며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포스코포럼이 포스코가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는 혁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친환경소재기업으로 혁신” 강조
비건 전 美국무부 부장관 기조강연
1일 열린 포스코포럼에서 기조강연자인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연단에 선 사람)이 질문을 받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모여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포스코포럼’을 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친환경 소재로 100년 기업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탄소중립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경제 질서 등장과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포스코포럼은 올해 3회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포스코의 본부장 이상과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단 등 50명 이내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임원은 영상으로 참여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북핵 등 외교 정책을 다룬 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과 새 국제 질서’,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탄소중립, 친환경차와 관련한 2차전지, 수소 등 ESG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여러 변이와 돌파감염으로 새 위기를 만들어내며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포스코포럼이 포스코가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는 혁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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